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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Kakao cloud school 3기 엔지니어 과정 합격 후기

seomj 2023. 11. 5. 23:18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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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cloudschool.rapa.or.kr

지원 계기

BOB가 끝나고 AI 공부를 하긴 했지만 예전처럼 열정이 생기지 않았다.

다시 AI를 하고자 추가 교육도 들었지만 똑같았다. 그저 대학원에 대한 걱정 뿐..ㅎ

 

복학하고 현직에 계신 교수님과 대화 중에 "DevOps는 어때?"라는 말에 알아봤고 재밌어 보여서 관심이 생겼다. BOB에서도 클라우드를 배울 때 흥미가 있었어서 이번엔 클라우드를 공부해기로 마음 먹었다.

 

4학년인 나는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우선 주변에 취업을 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함께 조급함이 들었던 거 같다. 

그래서 여기 저기 지원했지만 코딩테스트에서 처참하게 실패..

하지만 학교를 다니기엔 배우는 게 없다 생각..크흠

 

추가로 클라우드에 대한 공부를 혼자 하기 벅차다는 생각도 있었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

BOB 및 여러 기업에 지원하며 적었던 자소서를 기반으로 추려서 제출했다.

구글 설문?으로 지원을 하다보니 "읭?" 스러움이 컸고

사실 신뢰가 크지 않았다..ㅎ

 

그래도 적어둔 사항들이 있으니 잘 다듬어서 제출했다.

 

  • 자격증
  • 외국어 능력
  • PC 활용 - 프로그래밍 언어
  • PC 활용 - 문서 작성

 

자기소개 항목은 다음과 같았다.

  • 본 교육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 (팀)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결과물 중심으로 작성해주십시오
  •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젝트 또는 포트폴리오는?
  • 카카오클라우드스쿨에 바라는점
  • 자유롭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동기의 경우는 어떻게 클라우드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는지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했다.

팀프로젝트는 학교에서 진행한 캡스톤 프로젝트 1개와 졸업작품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 1개를 작성했다.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는 내가 클라우드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매우 적기 어려운 항목 중 하나였다. 본인은 그래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추상적으로 적었으며, 어떻게 성장해가고 싶은지에 더 초점을 맞춰 작성했다.

바라는 점은 교육 측면에서 바라는 점을 위주로 작성했다.

자기소개의 경우는 내가 공부해 온 방향, 열정을 위주로 담았다.

 

글자 수 제한이 없어서 걱정도 많고 불안했는데 적당히 적고 싶은 내용만 맞춰 적었다. 너무 길지도 않고 너무 짧지도 않게.

나중에 들어보니 면접관분께서도 미리 보는 것이 아닌 면접자들 앞에서 짧게 보고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눈에 잘 띄게, 짧고 굵게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필기

음... 의미가 있나?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나, 통제가 전혀 없다.

시간도 매우 널널하다.

 

그래도 면접때 질문이 나올 수 있으니 공부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은 아니였으나 혹시나싶은 마음..? 항목들도 기억이 난다면 기록해두길!

 

 

면접

자소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준비해갔다.

본인은 클라우드 경험이 아예 없었던 상황이다. 이제 막 공부해보려는 상황이었으니...

 

7(면접자)대 2-3(면접관)으로 진행된다.

본인의 경우 3이었는데, 2였던 교육생도 있었다.

카카오 재직자분께서 면접관으로 참여하신다.

 

먼저 들어가면 한명씩 자기소개를 한다. 시간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으나

본인은 1분 자기소개를 준비해 갔기에 준비한대로 자기소개를 했다.

 

면접을 보며 진짜 진짜 망했다고 생각했다.

나빼고 모두가 클라우드 경험이 있는 상황이었으며, 클라우드로 프로젝트도 해봤던 사람들이여서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심지어 도커에 관심이 생겨 지원했다고 적어놔서 도커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는데 얼버무리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그때 내가 알던 도커 개념은 제대로 아는게 아니였으니...)

 

그리고 왜 개발자과정이 아닌 엔지니어과정을 선택했냐는 질문도 있었다.

 

마지막에 한마디할 때 

클라우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드러내며 마무리했다.

이 점이 그래도 먹혔던 것일까..?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지는 못 했지만 예비 4번을 받았고 OT 전 날 추가합격 연락이 왔다.

 

참고로 여러 사람이 30분이라는 시간동안 면접을 보게 되기 때문에 한 사람당 주어지는 시간이 크지 않다.

자기소개, 개별 질문 1-2개, 공통 질문 1개, 마지막 할 말 이 전부였다.

물론 팀마다 구성(?)은 좀 다르다.

자신을 정말 잘 어필하고 싶다면 클라우드 관련 이력을 잘 작성하고 이에 대한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2-2 Kakao cloud school 3기 엔지니어 과정 후기

수료 후 업로드 예정 (11.10 이후)

 

많은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적으라고 해서 대충 끄적여 보았다.